[순천/남도방송] 3일 오후 2시32분쯤 전남 순천시 월등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.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(지자체 3), 산불진화장비 4대(지휘차 1, 진화차 3), 산불진화대원 53명(산불재난특수진화대 8, 산불예방진화대 20, 공무원 25)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. 산불 현장은 순간 풍속 10m/s의 강한 바람이 불며 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기상청에 따르면 순천지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.지정운 기자 zzartsosa@hanmail.n